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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궁이/음식

겉절이, 발효 없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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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나무위키/겉절이

김치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단연 "발효"죠

소금물에 절인 채소가 발효를 거치며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김치!

하지만 발효하지 않는 김치도 있다는것 아시나요?

김치와 비슷한 양념에 묻혀서 먹던 "겉절이"가 사실 김치였다고해요

원래 김치가 장시간 채소를 먹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인데 그럼 겉절이는 어떻게 먹었을까요?

 

1. 어떻게 겉절이를 먹게 되었을까요?

겉절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조선 후기부터 먹기 시작했어요

신선한 채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봄과 여름에 주로 먹었어요

그래서 채소 본연의 아삭함을 살리기 위해 소금 절임 시간을 1시간 이하로 줄이고 발효도 제외했기 때문에

다른 김치와 달리 빨리 먹어야 해요

그리고 겉절이는 배추뿐만 아니라 상추, 오이, 부추, 민들레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어요

 

2. 발효가 없는 김치는 겉절이만 있을까요?

발효가 없는 김치는 겉절이 말고도 더 있어요
- 생김치: 막 담가 발효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상태의 신선한 김치로, 생생한 채소의 맛이 돋보입니다.
- 오이소박이: 오이를 소금에 살짝 절이고 양념으로 채운 뒤 바로 먹는 김치로, 여름철 별미로 인기입니다.

@나무위키/오이소박이


- 파김치: 파의 매콤한 풍미를 그대로 살려 발효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김치.

@나무위키/파김치


- 고구마줄기김치: 고구마 줄기를 살짝 절인 뒤 양념을 버무려 만든 김치로, 특별한 아삭함을 자랑합니다.

 

 

김치의 매력은 발효에서 나오지만 
발효가 없는 김치에는 채소 본연의 아삭함이 매력이에요
다음번 김치를 떠올릴 때, 발효 없이도 얼마나 다양한 맛과 식감이 가능한지 생각해 보세요.
김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산김치 갓담근 배추 겉절이 김치, 1.5k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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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나무위키(김치): https://namu.wiki/w/%EA%B9%80%EC%B9%98
- 나무위키(겉절이): https://namu.wiki/w/%EA%B2%89%EC%A0%88%EC%9D%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