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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궁이/음식] 식후 비빔밥 (마무리 볶음밥) 안녕하세요 👋👋최근에 SNS를 검색하다가 오래된 유머글을 발견했어요.Q. 다음중 다 먹고난 뒤 볶음밥을 할 수 없는 것은?A. 할 수 없는거 어딨어요. 다 할 수 있죠.  외국인이 저렇게 말하니깐 웃기더라고요 진짜 한국인 같더라고요 그러다가 식후 비빔밥은 전통음식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게 됐어요. 볶음밥의 원조는?볶음밥의 역사는 중국에서 시작됐어요.고대 중국에서는 찬밥을 다시 따뜻하게 먹기 위해 볶는 방식이 발달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맛을 더한 새로운 요리로 발전했어요. 한국 볶음밥의 시작?한국에선 볶음밥이 널리 알려진 게 얼마 안돼요.1939년 동아일보에 게재된 기사에서는 찬밥을 중국식으로 볶아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되었는데 이때부터 볶음밥이 일반화되었을 것으로 추측이..
[소궁이/음식] 김밥, 그 풍부한 역사와 맛있는 진화 이야기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덥다 보니 점심 먹으러 나가기가 무섭더라고요 배는 고픈데 밥먹기 전에 나가서 더위먼저 먹을 것 같더라고요 마침 냉동 김밥 광고가 많이 보이길래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그러다가 문득 '김밥은 어떻게 만들게 됬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김밥의 시작, 어디서 왔을까요?김밥의 기원에는 두 가지 설이 있어요. .첫 번째 일본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도시락 문화와 초밥 조리법에서 김밥이 시작되었다고 해요.당시 김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김밥도 널리 퍼졌죠.1930년대 동아일보에는 ‘김쌈밥’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적도 있어요.이는 일본식 노리마키즈시와 매우 유사했답니다. 두 번째 한국에서는 고대부터 김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어요.‘삼국유사(1281)’에 신라인들이 김을 먹었다는..
[UX 디자인] 밀러의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방법 1. 밀러의 법칙의 도입 배경 밀러의 법칙은 1956년 심리학자 조지 A. 밀러에 의해 제시되었으며, 인간의 단기 기억 용량이 평균적으로 7개(±2)의 정보 단위로 제한된다고 해요. 이 이론은 인간의 인지 과정과 기억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당시 심리학과 인지 과학 분야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했어요. 밀러의 연구는 인간이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하는 능력에 자연스러운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며, 정보를 '청크'로 나누어 기억하는 방법이 인지 부하를 줄이고 기억력을 최적화하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해요. 이 법칙은 후에 HCI, UX 디자인,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정보의 청크로 나누어 제시하는 방식이 정보 이해와 기억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방법으로 인식되어 교육 콘텐츠 설계, 웹사이트 및..